커리큘럼

아카데미모듈 2 · 지식그래프 키우기

추출: 저장하면 일어나는 일

6개 레슨 중 1번째12분

이 레슨에서 배우는 것

  • 저장할 때마다 도는 백그라운드 추출이 무엇을 하는지, 변경 게이트가 무엇을 건너뛰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 파일 트리의 생명주기 배지를 모두 읽고 상태별로 맞는 조치를 고를 수 있습니다
  • "핵심 사실" 대화상자를 열어, 어떤 사실이든 그 사실을 말한 원문 문장까지 짚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노트의 연결 그래프로 이 노트가 무엇과 이어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 추출이 마크다운 원본을 절대 건드리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후 4시 58분. 누가 무엇을 맡았고 어떤 마감이 밀렸는지, 프로젝트 회의록을 다 치고 저장을 누릅니다. 몇 초 뒤, Consilience는 미나가 런칭 체크리스트를 맡았고 마감이 3월로 밀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가져오기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고, AI 호출 한 번 말고는 아무것도 기기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 일이라곤 마크다운 파일 하나를 저장한 것뿐입니다.

검색이 이미 쓴 문장을 찾아 준다면, 이 레슨은 앱이 그 문장의 의미를 배우는 과정을 엽니다. 백그라운드 추출이 하는 일과, 저장할 때마다 다시 읽을지 앱이 정하는 방식을 봅니다. 그리고 어떤 사실이든 그것을 말한 원문 문장까지 되짚어 봅니다.

저장 뒤에서 조용히 도는 파이프라인

설정의 "자동 지식그래프 추출"이 켜져 있으면(기본값이 켜짐입니다) 마크다운 노트를 저장할 때 백그라운드 읽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앱은 파일을 절대 고치지 않습니다. 사본을 읽어 추출 모델에 통과시키고, 배운 내용을 지식그래프에 기록합니다.

기록하는 것은 노트가 언급한 엔티티(사람, 프로젝트, 장소, 아이디어)와 그 사이에 이름 붙은 관계입니다. "결정과 질문 붙잡아두기"가 켜져 있다면 당신이 쓴 그대로의 문장(스테이트먼트)까지 담습니다.

  1. 노트를 저장합니다. 앱은 먼저 변경 게이트를 확인합니다(다음 절에서 다룹니다). 본문이 그대로면 다시 읽을 것이 없습니다.
  2. 바뀐 노트만 백그라운드 큐에 들어가 차례대로 처리됩니다.
  3. AI가 노트를 읽고 엔티티와 관계, 문장을 찾아 기록합니다.
  4. 결과는 그 노트 전용 네임드 그래프에 기록됩니다. 이 노트가 이전에 말한 내용만 교체됩니다.
  5. UI가 실시간으로 따라옵니다. 파일 트리 배지가 사라지고, "핵심 사실" 개수가 갱신되고, 노트의 연결 그래프가 새로 그려집니다.

변경 게이트: 지문 하나가 결정합니다

모든 노트는 본문 텍스트의 조용한 지문을 하나씩 지니고, 그 지문이 곧 문지기입니다. 저장할 때 앱은 예전 지문과 새 지문을 비교합니다. 둘이 같으면 새로 읽을 것이 없다는 뜻이라 AI는 아예 호출되지 않습니다. 글자 하나만 바뀌어도 지문이 달라지므로, 노트는 다시 추출되고 그 사실들은 처음부터 새로 기록됩니다.

  • 한 줄짜리 노트도 추출됩니다. 본문이 한 글자만 있어도 충분하고, 비었거나 공백뿐인 노트만 그대로 둡니다.
  • 그래프 뷰의 "추출" 패널(뒤에서 따로 둘러봅니다)에 있는 "전체 재추출"과 설정의 "지식그래프 재구축"은 이 게이트를 일부러 지웁니다. 그러면 모든 노트가 최신 로직으로 다시 큐에 들어갑니다.

파일 트리 배지 읽는 법

워크스페이스 사이드바의 파일 트리는 "AI가 이 파일을 읽었나?"라는 질문에 한눈에 답합니다. 각 파일 행 오른쪽 끝에 색 점이 붙습니다(폴더와 제외된 파일에는 붙지 않습니다). 점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클릭하면, 상태 이름과 한 번에 고치는 버튼이 담긴 카드가 열립니다.

상태배지카드 문구버튼
한 번도 추출 안 됨빨간 점"아직 AI 검색에 추가 안 됨""AI에 추가"
오래됨: 추출 후 수정됨주황 점"변경됨, AI가 아직 반영 못 함""업데이트"

버튼을 누르면 파일이 큐에 들어갑니다. 배지가 "추가 중…"으로 바뀌고 "AI 검색에 추가하는 중…" 토스트가 뜹니다. 배지가 아예 없는 행이 바로 당신이 바라는 상태입니다. 파일이 완전히 최신이고, AI가 아는 내용이 디스크의 파일과 일치한다는 뜻이니까요.

핵심 사실: 노트가 말한 것을 검수하기

아무 마크다운 노트나 열고 문서 사이드바를 보세요. "핵심 사실" 버튼이 있고, 이 노트에서 추출된 사실 개수가 실시간 배지로 붙어 있습니다. 클릭하면 "이 노트의 핵심" 대화상자가 열립니다. 노트 단위 검수 화면이죠. 아직 추출 전이라면 "아직 핵심 사실이 없어요"라고만 보입니다.

  • "핵심 사실" 탭: 이 노트가 언급한 엔티티마다 읽기 좋은 카드가 하나씩 뜹니다. 굵은 이름, 유형 칩(예: "사람"), "별칭" 줄, 한 줄 설명, 그리고 다른 엔티티로 이어지는 관계 행들이 담깁니다.
  • "연결" 탭: 이 노트의 이웃을 목록으로 보여 줍니다. 백링크, 링크 안 된 언급, 의미상 관련된 노트, 지식그래프 이웃이죠. 아무거나 클릭하면 그 노트가 열립니다.
  • "연결 그래프"(오른쪽): "이 노트가 이어지는 사람·프로젝트·아이디어예요." 이 노트에서 한 걸음에 닿는 이웃만 모아, 뒤에서 둘러볼 전체 그래프와 같은 3D 뷰로 그립니다. 노드를 클릭하면 그 이웃만 남고, 다시 클릭하면 빠져나옵니다.

관계 행 하나하나가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올리면, 그 사실을 말한 노트의 원문 문장이 몇 행인지 어떤 제목 아래인지와 함께 나타납니다. 이 문장은 언제나 노트의 현재 텍스트와 대조되므로 늘 정확합니다. 노트를 고치면 이미 사라진 문장을 인용하는 대신 "이걸 말하는 문장을 노트에서 찾지 못했어요. 노트가 바뀌었을 수 있어요."라고 알려 줍니다.

이 대화상자는 처음부터 사람이 읽으라고 만든 화면입니다. 이름만 있고 사실도 별칭도 유형도 설명도 없는 엔티티는 소음으로 보고 밀어둡니다. 그래서 눈에 남는 것은 노트가 실제로 주장한 알맹이뿐입니다.

마크다운 원본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이 모든 일은 파일 바깥의 별도 저장소에서 일어납니다. 그래프는 워크스페이스마다 하나씩, 기기 안의 그 저장소에 삽니다. 추출은 노트의 사본을 읽고 그 저장소에만 씁니다.

노트는 당신이 쓴 그대로, 바이트 하나까지 그대로 남습니다. 그래프는 다시 만들 수 있는 색인일 뿐이고, 설정의 "지식그래프 재구축"을 누르면 언제든 파일에서 전체를 다시 생성합니다.

이해도 체크

방금 저장한 노트의 추출이 끝난 뒤, .md 파일 안에서는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백그라운드 추출
저장할 때 바뀐 노트를 읽어 엔티티와 관계, 문장을 그래프에 기록하는 파이프라인입니다.
변경 게이트
노트 본문의 조용한 지문입니다. 바뀌지 않았다면 그 노트는 다시 읽지 않습니다.
네임드 그래프
그 노트가 주장한 내용만 담는 노트 전용 칸막이입니다. 출처 기록 그 자체죠.
생명주기 배지
AI가 이 파일을 최신으로 알고 있는지 알려 주는 파일 행의 색 점입니다.
원문 문장
추출된 사실을 말한 노트 속 원문 문장입니다. 행 번호와 제목까지 함께 보여 줍니다.

정리

  • 바뀐 노트를 저장하면 조용히 재추출됩니다. 안 바뀐 저장은 다시 읽지 않습니다.
  • 파일 트리의 점이 대시보드입니다. 빨강 = 아직 안 들어감, 주황 = 뒤처짐, 없음 = 최신.
  • "핵심 사실"이 노트 단위 검수 화면이고, 모든 사실이 그것을 말한 원문 문장으로 이어집니다.
  • 추출 결과는 별도 저장소에만 쌓입니다. 그래프는 다시 만들 수 있는 색인입니다.

노트 하나는 이렇게 조용히 들어옵니다. 이미 쌓여 있는 파일 수백 개를 한 번에 들여오는 법은 '소스 추출 마법사'를 다루는 다음 레슨에서 이어집니다.

추출: 저장하면 일어나는 일 · Consilienc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