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아카데미모듈 5 · 에이전트와 일하기
에이전트: 도구, 승인, 되돌리기
이 레슨에서 배우는 것
- 도구 칩과 디프, 변경 카드가 쌓인 에이전트 스레드를 작업 일지처럼 읽을 수 있습니다
- 상황에 맞는 권한 모드를 고르고 승인 카드에 의식적으로 답할 수 있습니다
- 미니 그래프와 클릭되는 참조로 답변의 출처를 노트까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턴 단위 체크포인트와 되돌리기로 에이전트의 변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 학습 가드가 언제, 왜 뜨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회의 장소, 내가 결국 뭘로 결정했더라?" 일반 챗봇이라면 그럴듯한 답을 지어냅니다. Consilience의 에이전트는 검증할 수 있는 분석가처럼 일합니다. 파일을 직접 열고, 지식 그래프에 질의하고, 모든 단계를 스레드에 눈에 보이게 남깁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바꾸기 전에는 반드시 물어봅니다.
이번 레슨에서는 그 안을 열어, 도구 루프와 답변의 출처 추적, 그리고 주도권을 지켜 주는 세 가지 안전장치(승인·계획·체크포인트)를 살펴봅니다.
에이전트가 일하는 방식
에이전트는 생각하고, 도구를 부르고, 결과를 읽는 루프를 반복합니다. 도구를 한 번 부를 때마다 스레드에 접이식 칩이 하나씩 생겨 도구 이름과 소요 시간, 무엇을 시켰는지 한 줄 요약을 보여 줍니다. 펼치면 전체 출력이 나오고, 실행 중인 칩은 반짝입니다.
추론 과정도 칩으로 남습니다. 생각하는 동안에는 "생각 중"이라고 떠 있다가, 끝나면 "생각함"과 걸린 시간이 함께 표시됩니다. 이것도 펼쳐서 다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 칩 라벨 (실행 중 → 완료) | 에이전트가 하는 일 |
|---|---|
| "Reading file" → "Read file" | 워크스페이스의 노트나 파일을 엽니다 |
| "Searching workspace" → "Searched workspace" | 노트를 검색합니다. 그래프가 도움이 됐다면 답이 어디서 나왔는지 보여 주는 미니 그래프가 함께 붙습니다 |
| "Querying knowledge graph" → "Queried knowledge graph" | 그래프 자체에 정확하고 셀 수 있는 질의를 던집니다 |
| "Web searching" → "Web searched" | 웹을 검색합니다 ("+" 메뉴의 "웹 검색" 스위치, 기본값 켜짐) |
| "Editing note" → "Edited note" | 파일을 고칩니다. 칩에 디프가 실려 옵니다 |
| "Running command" → "Ran command" | 셸 명령을 실행합니다. 본문에 $ 명령과 실행 결과가 보입니다 |
| "Asking you" → "Asked you" | 에이전트가 던진 질문에 답한 기록이 칩으로 남습니다 |
| "Learning" → "Learned" | 다음 세션을 위해 알아낸 것을 저장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
- 연속 읽기는 하나로 묶입니다. 파일 읽기가 두 번 이상 이어지면 "파일 {{count}}개 읽음" 칩 하나로 접히고, 펼치면 경로가 하나씩 나옵니다. 웹 검색도 같은 방식입니다.
- 파일 쓰기 칩만은 예외라서 기본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초록은 추가, 빨강은 삭제를 뜻하는 디프가 승인 카드 바로 위에 펼쳐져 있어, 바뀔 내용을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pen file"로 파일을 열 수도 있고, 클릭 한 번이면 전후를 나란히 비교하는 디프 탭도 볼 수 있습니다.
- 모든 단계에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 그대로 라벨로 붙습니다. 그래서 스레드는 에이전트가 무엇을 했는지 한 줄씩 되짚어 볼 수 있는 정직한 기록이 됩니다.
답이 어디서 나왔는지 보여 줍니다
워크스페이스 검색이 답변에 쓰이면 스레드 안에 3D 미니 그래프가 함께 그려집니다. 제목은 "내 노트에서 찾은 곳"이고, 그 아래에 "항목 {{entities}} · 관계 {{edges}}" 집계와 두 가지 색 범례가 붙습니다. 하나는 "직접 일치", 다른 하나는 "관련"입니다.
"관련" 노드를 눈여겨보세요. 이름에 검색어가 없어도, 직접 일치한 항목과 그래프로 이어져 있어서 딸려 온 항목입니다. 연상으로 기억을 끌어오는 과정이 눈에 그대로 보입니다.
답변 속 참조는 따로 입력할 것 없이 출처로 바로 이어집니다. 참조는 지금 이 워크스페이스를 기준으로 풀려서, 클릭하면 답의 근거가 된 노트·PDF·엔티티가 바로 열립니다. 문장 안에 파일 이름만 적어도("report.md") 워크스페이스 파일과 정확히 일치하면 자동으로 링크가 됩니다.
이해도 체크
미니 그래프 "내 노트에서 찾은 곳"에서 "관련" 범례는 무엇을 뜻합니까?
승인: 결정은 당신 몫
에이전트가 행동에 앞서 얼마나 물어볼지는 작성창의 배지 하나로 정해집니다. 바로 권한 모드입니다. 모드는 네 가지이고, 기본값은 "승인 요청"(Ask)입니다.
| 모드 | 동작 방식 |
|---|---|
| "승인 요청" (Ask, 기본값) | 파일 쓰기, 명령, 컴퓨터 제어, 웹 가져오기를 확인합니다. |
| "자동 편집" (Auto-edit) | 워크스페이스 편집과 안전한 명령은 자동 승인하고, 위험한 작업만 확인합니다. |
| "계획" (Plan) | 읽기 전용. 바꾸기 전에 먼저 살펴보고 계획을 제안합니다. |
| "전체 권한" (Full access) | 확인 없이 모두 실행합니다.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
- 명령 승인. "명령을 실행할까요?"(위험한 명령이라면 "⚠️ 이 명령을 실행할까요?") 카드가 이유를 함께 알려 줍니다. 이유는 "읽기 전용 명령"부터 sudo/su 같은 권한 상승까지 다양합니다. 선택지는 "한 번 허용", "이번 턴 동안 허용", "거부" 세 가지입니다. 워크스페이스 밖에 써야 하는 명령이면 어느 폴더에 쓰는지 정확히 짚어 주는 안내가 붙습니다.
- 파일 쓰기 승인. "AI가 {{path}} 파일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이 변경을 적용할까요?" 카드 안에 디프가 그대로 보입니다. 선택지는 "한 번 허용", "항상 허용 · {{scope}}"(채팅이 바뀌어도 유지), "거부"입니다.
- 가드. "{{host}} 가져올까요?"와 "지식 베이스에 저장할까요?"는 에이전트가 같은 턴에 외부 웹 콘텐츠를 읽은 뒤에만 뜹니다. 방금 읽은 웹페이지가 몰래 가져오기나 저장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프롬프트 주입을 막는 장치입니다.
에이전트가 화면에 손을 대는 순간
컴퓨터 제어는 앱 창 바깥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승인 카드에 더해 안전장치가 하나 더 붙습니다. 에이전트가 화면을 보거나 조작하는 동안에는 모든 모니터 가장자리에 글로우가 켜집니다. 투명한 데다 클릭이 그대로 통과되니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주 모니터에는 알약 모양의 작은 알림 배너가 떠서, Consilience가 컴퓨터를 제어하는 중이고 ESC를 누르면 멈춘다고 알려 줍니다. Consilience가 백그라운드에 가려져 있어도 놓칠 수가 없습니다.
- 돌아가는 색색의 글로우. 에이전트가 지금 이 순간 화면을 조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 멈춰 있는 호박색 글로우와 "Consilience가 기다리는 중" 배너. 에이전트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앱 안의 승인 카드를 기다리는 중이거나, 당신이 마우스를 다시 잡은 걸 알아챈 것입니다.
- 어디서든 ESC. 표시등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전역 ESC 킬 스위치가 살아 있습니다. 어느 앱을 보고 있든, 언제 눌러도 에이전트의 컴퓨터 제어가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먼저 계획, 그다음 실행
큰 작업이라면 배지를 "계획"(Plan)으로 바꾸세요. 에이전트는 읽기 전용으로 워크스페이스를 둘러본 뒤 계획 승인 카드를 들고 돌아옵니다: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승인하고 진행할까요?" 당신은 "승인하고 실행"이나 "계속 계획하기"로 답합니다. 카드에는 메모란("선택: 계획에서 바꾸고 싶은 점")이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쓰지 않고도 고칠 방향만 짚어 줄 수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면 에이전트는 스레드 안에 계획 체크리스트를 실시간으로 띄워 둡니다. 장식 없는 체크박스 줄인데, 빈 네모는 대기, 별표가 붙은 네모는 진행 중, 체크는 완료를 뜻합니다. 실시간으로 갱신되니 에이전트가 지금 몇 번째 단계에 있는지 늘 알 수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모든 턴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파일을 바꾼 턴은 변경 카드로 마무리됩니다. 카드에는 작업에 걸린 시간과 바뀐 파일(또는 "{{count}}줄 변경됨" 줄과 추가·삭제된 줄 수)이 보입니다. 펼치면 "마크다운 차이 미리보기"가 나오고, 클릭 한 번짜리 "되돌리기"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되돌림"으로 바뀝니다.
더 크게 되돌리고 싶으면 예전에 보낸 내 메시지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시계 아이콘("이 메시지부터 수정하거나 되돌리기")을 누르면 되돌리기 메뉴가 열립니다.
- "이 메시지 수정해 다시 보내기"는 이 메시지 직전까지를 가지고 새 대화를 갈라내고, 원래 보냈던 텍스트와 첨부를 작성창에 다시 넣어 줍니다.
- "여기까지 채팅 되돌리기"는 지금 스레드를 이 메시지 이전으로 잘라냅니다. 되돌릴 수 없는 동작이라, 진행 중인 실행이 있으면 먼저 멈춥니다.
- "여기까지 AI 변경 되돌리기"는 워크스페이스 파일을 그 턴이 시작되던 시점의 코드 체크포인트로 되돌립니다. 그 턴에 체크포인트가 있을 때만 보입니다.
- "새 채팅에서 AI 변경 되돌리기"는 같은 파일 복원을 새로 갈라낸 대화에서 합니다.
- 대화 되돌리기는 곧바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코드 되돌리기는 항상 한 번 더 확인합니다. "AI가 바꾼 파일을 되돌릴까요?" 대화상자가 어떤 파일이 복원되고 어떤 파일이 삭제되는지 미리 보여 줍니다.
이해도 체크
이전 메시지에서 "여기까지 AI 변경 되돌리기"를 실행했습니다. 그 턴의 효과 중 되돌릴 수 없는 것은?
학습 도구: 세션을 넘어 남는 기억
특별 대우를 받는 도구가 하나 있습니다. 에이전트가 간직할 만한 것을 알아내면(당신이 알려 준 답이라든지, 검증을 마친 사실이라든지) "Learning" 칩이 떴다가 "Learned"로 끝납니다. 그렇게 남긴 기록은 다음 세션이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대화보다 오래 남는 기억이다 보니 전용 가드가 붙습니다. 같은 턴에 외부 웹 콘텐츠를 읽은 직후 저장하려고 하면 "지식 베이스에 저장할까요?" 카드가 뜹니다. 신뢰할 수 없는 페이지가 심은 거짓 정보를 이후 세션이 사실로 믿는 일을 막으려는 것이고, "허용"은 학습 노트를 저장, "거부"는 건너뛰기입니다.
다음 레슨에서는 이 안전장치들을 켠 채, 에이전트에게 더 길고 큰 작업을 통째로 맡겨 봅니다.
- 도구 칩
- 도구 호출 하나당 스레드에 생기는 접이식 시간 기록 행. 라벨, 소요 시간, 무엇을 시켰는지 한 줄 요약이 보이고 펼치면 전체 출력이 나옵니다
- 권한 모드
- 무엇을 승인받을지 정하는 작성창 배지. "승인 요청", "자동 편집", "계획", "전체 권한" 중 하나
- 승인 카드
- 에이전트가 허락이 필요할 때 작성창 자리에 들어오는 카드. 선택지와 이유를 함께 보여 줍니다
- 계획 체크리스트
- 체크박스 줄로 그려지는 에이전트의 실시간 할 일 목록
- 변경 카드
- 턴이 끝날 때 나오는 파일 변경 요약. 디프 미리보기와 "되돌리기" 버튼이 들어 있습니다
- 코드 체크포인트
- "여기까지 AI 변경 되돌리기"를 가능하게 하는 턴 단위 파일 스냅숏
- 학습 가드
- 웹에서 얻은 내용을 다음 세션용으로 저장하기 전에 거치는 확인 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