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큘럼

아카데미모듈 1 · 기본기: 매일 쓰는 UI

에디터: 평범한 마크다운으로 풍부한 노트

4개 레슨 중 3번째14분

이 레슨에서 배우는 것

  • 마크다운, 슬래시 메뉴, 단축키로 노트에 서식을 빠르게 입힐 수 있습니다.
  • [[위키링크]]로 노트를 잇고, 링크가 어떤 파일로 열릴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 표·수식·머메이드 다이어그램을 만들고 첨부파일을 끌어다 넣을 수 있습니다.
  • 문서 사이드바의 개요·문제·핵심 사실·연결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안전하게 저장하고, 파일 이름을 바꾸고, 테마를 입힌 PDF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회의는 빠르게 흘러가고 노트는 그 속도를 따라잡아야 합니다. 서식 버튼이 가득한 워드프로세서는 발목을 잡고, 순수 텍스트는 지금은 빠르지만 나중에 기호를 해독하게 만들죠. Consilience의 에디터는 그 중간에 있습니다.

앞 레슨에서 채팅은 내 노트를 인용한 답을 건네줬습니다. 이 에디터는 그 노트를 쓰는 자리, Notion과 Obsidian 계열의 라이브 렌더링 마크다운 에디터입니다. 평범한 마크다운을 입력하면 제목, 표, 다이어그램, 수식, 링크가 그 자리에서 렌더링되고, 디스크의 원문 텍스트는 원본으로 남습니다.

이번 레슨은 서식부터 저장과 PDF 내보내기까지, 글쓰기 화면 전체를 한 바퀴 돕니다.

실제 에디터입니다. 클릭해서 직접 입력해 보세요.

라이브 마크다운: 입력은 평문, 화면은 완성본

입력하는 모든 것은 디스크에 평범한 마크다운으로 남습니다. .md 파일이 곧 원본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것은 그 텍스트 위에 덧그려진 렌더링 위젯의 층입니다. 렌더링된 블록에 마우스를 올리면 작은 툴바가 떠서 "원본 편집", "Markdown 복사", "블록 삭제"를 내주니, 원문은 늘 한 클릭 거리에 있습니다. 빈 줄에서는 "AI 호출", "받아쓰기", "/"로 메뉴 열기 힌트가 조용히 뜹니다.

/가 바로 슬래시 메뉴입니다. 제목과 목록부터 표, 수식 블록, 머메이드 다이어그램까지 에디터가 그릴 수 있는 것이 전부 들어 있는 Notion식 삽입 메뉴입니다. 각 항목은 자기 마크다운 힌트를 보여 주고, 마우스를 올리면 설명과 렌더링 미리보기가 뜹니다.

단축키동작
⌘B / ⌘I굵게 / 기울임
⌘⇧X취소선
⌘E인라인 코드
⌘K링크 삽입 (선택한 URL을 알아서 감쌈)
Tab / ⇧Tab목록 들여쓰기 / 내어쓰기
⌘F문서 내 찾기
⌘S저장
⌘⇧D새 문서

위키링크: 쓰면서 노트를 잇기

아무 곳에서나 [[를 입력하면(슬래시 메뉴의 "Document link" 항목도 똑같습니다) "문서 검색…" 피커가 열립니다. 워크스페이스 파일이 Markdown, PDF, Design 세 그룹으로 나뉘어 나옵니다. 그래서 위키링크는 노트뿐 아니라 PDF나 디자인 파일도 가리킬 수 있습니다.

하나를 고르면 [[이름]]이 삽입됩니다. 폴더 속 파일은 폴더 경로가 앞에 붙은 이름으로, 확장자는 뗀 채 들어가기 때문에 이름이 같은 두 파일도 서로 구분됩니다. 렌더링된 칩을 클릭하면 대상이 새 탭에서 열리고, 찾을 수 없는 대상은 아무 표시 없이 끊기는 대신 흐릿한 칩으로 나타납니다.

마크다운 원문 속 위키링크
## 스탠드업 노트

[[김다나]]와 [[프로젝트 피닉스]] 이야기를 나눴다.
스펙은 [[specs/phoenix-launch]]에 있고,
확정 예산은 PDF로: [[phoenix-budget]]

이해도 체크

일반 마크다운 링크 `[문서](https://example.com)`의 텍스트를 클릭했는데 아무것도 열리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표·수식·다이어그램·첨부파일

/table을 입력하면 3열 표가 삽입되고 커서가 곧장 첫 머리글 셀에 놓입니다. 그다음부터는 작은 스프레드시트처럼 움직입니다. 셀을 클릭해 편집하고, 드래그로 범위를 선택하고, 위젯 가장자리의 "행 추가", "열 추가" 버튼을 씁니다. Tab과 화살표 키로 셀 사이를 오가고, Enter로 편집하고, Escape로 선택 모드를 빠져나옵니다. 우클릭 메뉴에는 행과 열을 삽입·이동·복제·삭제하는 기능과 "열 정렬"(왼쪽, 가운데, 오른쪽)이 들어 있습니다.

  • 할 일 목록: - [ ]가 실제 체크박스로 렌더링되어 클릭으로 토글됩니다.
  • 수식: $$…$$ 블록과 $…$ 인라인이 모두 조판된 수식으로 렌더링됩니다.
  • 다이어그램: mermaid 코드 펜스가 테마에 맞춰 그 자리에서 렌더링됩니다. 파이 차트와 바 차트 슬래시 항목은 완성된 템플릿을 넣어 주고, 문법이 틀리면 깨진 미리보기 대신 오류 메시지를 블록 안에 보여 줍니다.
  • 이미지: 한 줄을 차지한 ![alt](url)는 블록 미리보기로 렌더링되고, "원본 편집"이 원문 마크다운과 "Apply"(적용) 버튼이 있는 팝오버를 엽니다.
  • 임베드: PDF 링크가 한 줄에 홀로 있으면 인라인 PDF 뷰어가 통째로 뜨고, 비디오 링크에는 인라인 플레이어가 붙습니다.

첨부도 그만큼 간단합니다. 파일을 노트 위로 드래그하면 떨어질 자리에 드롭 커서가 표시되고, 클립보드의 이미지는 ⌘V로 바로 붙습니다. 파일은 노트가 있는 폴더에 고유한 이름으로 복사되고, 마크다운 이미지나 링크가 커서 위치에 삽입됩니다. 따로 챙길 중앙 첨부 폴더 같은 건 없습니다.

탭 스트립 하나로 여는 모든 파일

에디터 영역은 노트 전용이 아닙니다. 같은 탭 줄이 네 가지 문서 종류를 열고, 각각에 딱 맞는 화면을 보여 줍니다:

탭 종류제공되는 것편집 가능?
마크다운라이브 렌더링 노트 에디터: 슬래시 메뉴, 위키링크, 그래프로의 추출예, 수동 저장
코드줄 번호, 접기, 다중 커서, LSP 자동완성과 진단예, 수동 저장
PDF전체 뷰어: 페이지 이동, 확대/축소("너비에 맞춤" / "페이지에 맞춤"), 회전, 외부에서 열기읽기 전용
이미지전면 미리보기, SVG 파일에는 "View source"(소스 보기) 버튼 추가읽기 전용

코드 탭은 노트 기능을 일부러 건너뜁니다. 슬래시 메뉴도, 위키링크도, 추출도 없습니다. 대신 개발 도구가 붙습니다. 커서 아래 심볼과 관련된 워크스페이스 노트와 그래프 개념을 보여 주는 지식 호버가 대표적입니다. 이쪽은 코드 인텔리전스 레슨에서 깊이 파고듭니다.

문서 사이드바: 노트의 계기판

활성 탭이 마크다운 노트일 때, 사이드바 모드 토글에 문서 세그먼트가 나타납니다(에이전트, 워크스페이스, 소스 제어 옆). 지금 쓰고 있는 노트의 실시간 계기판입니다:

  • "단어 수": 지표를 줄 수, 단어 수, 글자 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
  • "개요": 접을 수 있는 제목 트리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줄로 이동합니다.
  • "문제": markdownlint 결과와 끊긴 위키링크를 한 목록에 모읍니다. "수정"과 "모두 수정"은 정리를 AI 에이전트의 새 채팅에 맡깁니다.
  • "핵심 사실": 추출이 이 노트에서 뽑아낸 사실의 개수입니다. 클릭하면 "이 노트의 핵심" 대화상자가 열립니다.
  • "관련 코드": 코드 인덱스가 있을 때, 이 노트와 이어지는 코드 파일들입니다.

"이 노트의 핵심"은 노트가 지식그래프를 들여다보는 창입니다. "핵심 사실" 탭은 엔티티마다 카드 하나를 보여 주고, 관계 행에 마우스를 올리면 그 사실이 나온 노트 속 문장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연결" 탭에는 "백링크", 한 번의 클릭으로 잇는 "링크" 버튼이 달린 "미연결 언급", "관련 노트", "지식그래프"가 모입니다. 이 사실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추출 레슨에서 파고듭니다.

저장, 이름 바꾸기, 내보내기

노트는 손으로 저장합니다. ⌘S를 누르거나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버튼은 문서에 미저장 변경이 있을 때만 타이틀바에 나타나고(툴팁은 "마크다운 저장" ⌘S), 미저장 탭에는 점도 붙습니다.

저장이 중간에 끊겨도 파일이 반쯤 쓰인 채 남지 않고, 저장 전에 파일이 밖에서 바뀌었는지 확인합니다. 열어 둔 사이에 파일이 디스크에서 바뀌었다면, 디스크 버전을 다시 불러올지 내 변경을 유지할지 묻는 대화상자가 뜹니다. 조용히 덮어쓰는 일은 절대 없고, 변경이 없는 탭은 외부 수정을 알아서 다시 불러옵니다.

이름 바꾸기는 탭에 있습니다. 탭을 우클릭해 "이름 바꾸기"를 고르면 디스크의 파일 이름이 실제로 바뀝니다(확장자를 바꾸면 그것도 반영됩니다). 제목 없는 탭에서는 새 이름이 예약만 되었다가 첫 저장 때 파일명이 됩니다. 이름만 바꿔서는 파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테마 입힌 PDF 내보내기

  1. 내보내기 대화상자 열기

    타이틀바의 "More actions"(…) 메뉴에서 "PDF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2. 페이지 조정

    "테마"(라이트/세피아/모노), "글꼴 크기", "용지 크기"(A4/Letter), "페이지 여백"을 고릅니다.

  3. 콘텐츠 조정

    "코드 블록" 스타일(카드/테두리/다크)을 고르고 "번호가 매겨진 제목", "완료된 작업에 취소선", "표지"를 켜거나 끕니다.

  4. 내보내기

    "내보내기"를 누르면 앱이 노트를 렌더링한 뒤 시스템 인쇄 대화상자를 엽니다. 파일이나 프린터는 거기서 고르면 됩니다. "초기화"는 모든 설정을 기본값으로 되돌립니다.

이해도 체크

노트에 세 문단을 쓰고 아무것도 누르지 않은 채 다른 앱으로 전환했습니다. 내용이 디스크에 있을까요?

라이브 렌더링
마크다운 블록이 원문 텍스트 위에 위젯으로 렌더링됩니다. 원본은 언제나 .md 파일입니다.
슬래시 메뉴
"/"로 여는 삽입 메뉴. 모든 블록, 서식, 미디어가 마크다운 힌트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위키링크
노트, PDF, 디자인 파일로 연결되는 [[이름]] 참조. 파일명 > 제목 > 별칭 순으로 해석됩니다.
블록 툴바
렌더링된 블록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타나는 툴바. "원본 편집", "Markdown 복사", "블록 삭제"가 들어 있습니다.
미저장 탭
저장되지 않은 변경이 있는 탭. 점으로 표시되고, 이때만 "저장" 버튼이 나타납니다.
출처 문장
추출된 사실을 뒷받침하는, 노트 속 문장 그대로의 인용.

노트가 쌓이기 시작하면 다음 문제는 다시 찾는 일입니다. 다음 레슨은 워크스페이스 어디에 있든 무엇이든 찾아내는 검색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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