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실무 레시피

팀 협업 · 업무 활용 예시

기술 결정의 근거와 변경 이력 검색

30인 B2B SaaS의 CTO가 회의록 200여 장과 아키텍처 결정 문서를 검토하는 가상 사례입니다. 담당자가 퇴사한 뒤에도 결정의 원문과 개정 이력을 확인합니다.

5 분 읽기

입사 나흘째인 시니어 백엔드 엔지니어가 “왜 멀티테넌시를 row-level로 했어요? 테넌트당 스키마가 아니라?”라고 묻습니다. 결정을 주도한 사람은 작년 가을에 퇴사했고, 슬랙 검색 결과 400여 개에서는 확정된 결정과 논의 중 나온 말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CTO는 18개월 전 같은 질문의 답을 찾는 데 사흘이 걸렸던 상황을 다시 겪습니다.

30인 규모 B2B SaaS를 가정한 시나리오입니다. 2021년부터 작성한 주간 회의록 200여 장, 아키텍처 결정 문서 30여 장, 슬랙 논의 발췌 노트 60여 장을 Consilience에 넣습니다. 어느 문장이 결정이었는지와 이후 무엇이 바뀌었는지를 원문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검토할 자료: 회의록과 아키텍처 결정

5년치 기록이 마크다운으로 남아 있어도 키워드 검색만으로 결정과 의견을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멀티테넌시’가 들어간 줄을 찾은 뒤, 무엇을 최종 결정했는지 다시 읽어야 합니다.

  • 주간 엔지니어링 회의록 200여 장 — 2021년 3월부터 매주 한 장. 대부분 첫 줄에 날짜가 적혀 있다.
  • 아키텍처 결정 문서 30여 장docs/adr/ 아래. 배경·선택지·결정·결과 순서로 쓰다가 2023년쯤부터 형식이 흐트러졌다.
  • 슬랙 논의 발췌 60여 장 — 스레드를 통째로 복사해 붙인 노트. 대화 날짜가 안 적힌 것이 30여 장이다.
  • 워크스페이스 전체 마크다운 4,000여 장 — 위 세 종류 말고도 온보딩 문서, 회고, 스펙 초안이 섞여 있다.
  • 퇴사자 3명의 문장 — 결정을 실제로 내린 사람들의 말이 회의록 본문에 그대로 남아 있다.

기존 방식과 어려운 점

CTO는 슬랙에서 ‘멀티테넌시’를 검색해 결과 400여 개를 살펴본 다음, docs/adr/에서 관련 문서를 찾습니다. adr-011-tenancy.md는 2021년에 작성됐지만 이후 변경 여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에는 “스키마 분리가 나을 것 같은데”라는 의견과 “결정: row-level로 간다”라는 결정이 함께 나옵니다. 2023년 6월 회의에서 엔터프라이즈 고객 3개사에만 별도 스키마를 적용하기로 했어도 2021년 ADR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새 엔지니어는 과거 결정을 현재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8개월 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았어요. 그때 사흘 걸려 찾아낸 답을 어디에 적어 뒀는지가 지금 또 기억이 안 나고요.

워크스페이스 설정과 자료 준비

기존 마크다운 290여 장을 가져오고 팀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설정합니다. 준비를 위해 과거 문서를 모두 다시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5년치 회의록의 결정 사항 추출

  1. 회의록·결정 문서·논의 폴더 세 개 가져오기

    사이드바 → "소스 추출하기"(Cmd+Shift+I). meetings/, docs/adr/, slack-notes/를 끌어다 놓고 "가져오기". 다섯 단계가 "파일 읽는 중" → "주제 파악 중" → "지식그래프 추출 중" → "관련 항목 연결 중" → "테마로 정리 중" 순으로 지나간다. 원본 마크다운은 바뀌지 않는다.

  2. 팀에서 쓰는 용어 등록

    왼쪽 레일 → "도메인 어휘" → "내 분야 가르치기". "주제 파악 중"이 뽑아 둔 초안에 이 팀이 실제로 쓰는 말을 손본다. 저장한 뒤 추출 패널의 "전체 재추출"을 한 번 돌려야 이미 들어간 290여 장이 새 어휘로 다시 읽힌다.

  3.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명칭 확인

    "관련 항목 연결 중"이 row-level tenancy, RLS, 행 단위 격리를 같은 것으로 제안한다. 왼쪽 레일 → "동의어"에서 확인한다.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없다.

  4. "개정" 패널에서 결정의 변경 이력 확인

    지식그래프 뷰 → 왼쪽 레일 → "개정". 나중 회의록이 이전 결정을 대체하는 짝이 "신규" / "개정"으로 줄줄이 제안된다. 2023-06 회의가 2021-11 결정을 대체하는 짝을 찾아 "확인"을 누른다. 신뢰도가 높은 짝은 "적용됨"으로 이미 적용되어 있고, 그 옆에 "실행 취소"가 있다.

업무별 질문 예시

채팅에 그대로 타이핑한 것과, 돌아온 답
"멀티테넌시 관련해서 우리가 내린 결정 다 찾아줘. 최신 순으로."
→ 결정 6건. 2025-03 "엔터프라이즈 3개사는 별도 스키마로 뺀다"부터
   2021-11 "테넌트 분리는 row-level로 간다"까지.
   각 줄에 말한 사람과 해당 회의록으로 가는 링크.

"그중에 나중에 뒤집힌 거 있어?"
→ 2건. 2021-11 결정은 취소선에 "대체됨" 배지,
   "아키텍처 회의 (2023-06)에서 대체됨" 링크가 그 회의록을 연다.
   2022-08 "커넥션 풀은 테넌트당 하나" 결정도 2024-01에 대체됨.

"row-level로 가면서 우리가 포기한 게 뭐라고 적혀 있어?"
→ 주장 4건, 입장 2건. "격리 감사 요구가 들어오면 못 버틴다" — 재호,
   반대 배지. "마이그레이션 비용이 스키마 분리의 1/5" — 지훈, 찬성 배지.

회의록에서 추출한 원문 문장은 row-level 테넌시 엔티티 페이지의 “당신의 표현으로”에서 결정·질문·주장·인용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퇴사한 재호의 발언에는 화자가, 입장에는 찬성/반대 배지가 표시되어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엔티티 페이지의 연결 칩에 마우스를 올리면 “아키텍처 회의 (2023-06).md · 14번째 줄”처럼 원문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답변의 노트 링크를 열어 변경 근거를 검토하고, 2021년 회의록에 남은 재호의 문장도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활용 결과와 검토 범위

예전지금
슬랙 검색 '멀티테넌시' → 메시지 400여 개, 결정과 잡담이 뒤섞임결정 6건이 최신순으로, 말한 사람과 노트 줄 번호가 붙어서
왜 그렇게 정했는지는 퇴사자 머릿속에 있었음"당신의 표현으로"에 그 사람의 결정·주장·입장이 원문 그대로
2021년 ADR 문서가 최신인지 폐기됐는지 알 수 없음취소선과 "대체됨" 배지, "아키텍처 회의 (2023-06)에서 대체됨" 링크
슬랙 발췌 노트 30여 장은 날짜가 없어 순서를 못 맞춤첫 줄에 대화 날짜를 적은 노트는 "개정" 순서에 들어옴

내 자료로 직접 적용하기

이 업무에 필요한 방법을 익히고, 가지고 있는 자료로 직접 적용해 보세요.

관련 레슨 보기
기술 결정의 근거와 변경 이력 검색